네....
혼자서도 잘하는 쑤바임미다.
크크크..

저 회사 그만두고...
이틀놀고 또 일하고 이씀미다.

어디 취직한것도 아니고..
걍 실장님 부탁으로..
축제 두개 디자인물 들어가는디요..

그거시 참..
둘 다 시간을 요하는 일이라...

이짝일 쫌 해놓고 나믄..
저짝에서 막 뭐 해달라 하고..
저짝꺼 쪼까 해놓고 나믄..
막 이짝에서 이거이거 수정해달라 지랄해싸코...

근다고 돈도 마니주나?

사실...
그걸 잘 몰라가꼬..
거리삼촌테 살짝 물어보니까..
대충 얼마 불러라~ 라고 알려줬는데...
저 지금 제가 얼마받는지도 모르고 일하고 이씀다.

차마,,
돈 얼마받겠다,,또는 얼마줘라...
또는 얼마줄래??
이말을 이거이..못하고 있다 아님미까...
쿠쿠쿠쿠쿠..

이러다가 다 끝나고 나서..
손에 몇푼 쥐어지면,,,,
그거 봄서나 눈물 흘리는거 아닌가 몰라요잉?

지금..
제대로된 플레이인가 싶어요...-_-;;;

제가 현재 몸을 살짝 의탁하고 있는곳은..
"좋은생각" 이라는 사무실로..

한때 선거팀에서 알고지낸 삼촌..
한때 울 삼실에서 잠깐 일도 했었던 삼촌...
그 삼촌네 삼실임미다.

토맥에 가입해서...
현재 가끔 정신나간 소리하고가는...
정신오빠 (토맥닉넴 : sami)를...
어설픈 실력으로나마 가르켜 주면서 말이죠.
홀홀홀~~

어제는..
새벽에 작업하다가...
갑자기 정신오빠가 정신나가서...
소주 댓병 꺼내서 홀짝홀짝 마시길래...

삼실 인간들 죄다 달라붙어서..
술을 부어제껴가꾸서리...

결국 주님을 섬김선 알딸딸 젖었드래씀미다.
어크러져서 정신 못차릴때쯤 되니까네..
아침이 밝아오더래요.

글서리...
아침님테 저나해서 물어바씀다.

"왜~ 토마토맥임미까"

당황하신 아침님...
미안해요..-_-;;;

매킨토시 하면..애플...
애플하면....사과..
근데 왜... 토마토일까?

이거시...
그 삼촌이 먼저 말 꺼내서...
정신오빠도 물어바서리..
쑤바가.."쪼아 글믄 내가 방장님테 물어보께잉"

함선 아침일찍 배코님테 저나 때링께로..
배코님은 코자장 하시느라 저나 안받으시고...

글서리..
쫌 알것같은 아치미님테 저나 때려떠니..
나도몰라~ 해버리싱게..

에씨...
결국 쑤바는 아침에 술에 젖어서 집에 가씀다.

아까 오후 3시에 인나서..
"좋은생각"으로 출근-_-할라고 하니까네...
아치미님이 저나 때리시더군요.

난 또 토마토의 비밀을 알려줄라고 근줄 알아찌?
근데 밧데리 없응께 쫌만 말하고 끊는다 하시더니...
결국..잘 지내세요.. 였어요.

아침님...
고맙습니다...
쑤바는 잘 지내요...^^
알죠?
쿠쿠쿠쿠쿠쿠쿠쿠쿠

그리고..미안해요..
아침부터 잠 방해하고 헛소리 지껄여서리..
쿠쿠쿠쿠쿠쿠...




음.....
간만에 길게 글 쓰긴 쓴거가튼데..

당최...
먼 소리를 써놨능가 모르겄네..-_-;;;;

하여간에...
난 글 쓰다보면..
꼭 원래 목적에서 아주많이 벗어나서 결론을 맺는다니까네...-_-;;;


네...
해장은 해땀미다...
속은 아주 좋아요...쿠쿠쿠쿠쿠쿠~